심리학 재해석 신경학적 현상
심리학 재해석 신경학적 현상
착각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진실
우리 몸의 변화는 우리의 성격을 변화시킨다.
화학 칵테일
외계인 손 증후군 은 신경질환으로서 손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정말일까? 남자가 지하철 안에서 여자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는 것도 이런 병...아닌가?
아니다. 그건 의지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한 손이 사탕을 잡으면 다른 손이 그 사탕을 잡아서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양손은 뇌에서 각자의 신경회로를 가지고 있다.
뇌손상, 뇌졸중 또는 감염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심지어 다른 쪽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잡아 뜯는 등 공격성을 띠기도 한다.
'무시 증후군'은 주로 우뇌가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고 모든 감각에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이 증상을 앎ㅎ는 사람은 감각인지에 장애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서
왼쪽에 놓여 있는 물건들만 꺼내오거나 양팔을 들어야 할 때 한쪽 팔만 움직인다.
'측두엽 간질'은 간질은 간질 발작의 특별한 형태로 근육의 경련으로 나타나지 않고 가련 기시감이나 환각과 같은 인지 장애와 왜곡으로 나타난다. 이런 형태의 간질은 성격이 변하는 광기를 동반할 수 있다.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에는 실제로는 찰스보넷 증후군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이나 환각을 치매 또는 심리적인 질병으로 잘못 판단할 수 있다. 찰스 보넷 증후군은 손상된 시삭으로 인해 가령 동물이나 상상 속의 형상을 보는 것이다.
데자뷔(기시감)는 이른바 일종의 기억장애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심리적인 현상을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어떤 상황을 예전에 똑같이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피로 정신병, 뇌질화 ㄴ또는 마약이나 독극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더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연구에 따르면 이 밖에도 억압, 각인된 환상, 과도한 긴장 그리고 트라우마가 데자뷔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한다.
오언증
오언증은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난다.
이런 언어 틱 장애는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배설물과 관련된 남릉 하고 싶은 강박적인 충동을 느끼게 만든다.
1980년대에 만들어진 공포 코미디 영화 "이블 데드2" 에서는 주인공 애쉬의 오른손이 갑자기 제멋대로 움직이며 그를 죽이려고 한다.
자신의 오른손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은 주인공은 왼손으로 오른손의 위협으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
손은 계속해서 그를 공격하고 애쉬는 결국 절망에 사로잡혀 전기톱으로 그에게 적대적인 공격을 가하는 오른손을 잘라버린다.
그는 잘린 손을 뒤집어 놓은 쓰레기통 밑에 넣어두고 그 위에 무겁게 책을 쌓아 올린다.
맨 위에는 헤밍웨이의 반전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가 올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