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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으면 기분 좋은 이유 그리고 내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야하는 이유

booker7 2025. 4. 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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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생기고 사람들간에 유대관계가 형성되면
챙겨주는 것들이 생긴다.

설명절, 추석,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날
발렌타인, 블랙데이, 프라이데이... 데이.데이...

뭔놈의 기념이 그리 많고
챙겨야 할것이 그리 많은지..

챙겨받으면 기분 좋은거 제일 잘 아는  자이지만
나는 받기는 좋아하고
베푸는데 인식 (한게 아니라 그냥 귀찮....)한 것인가;;

친구 생일 챙기는 것도
카카오톡이 알려줘서 겨우하는 나같은 경우
선물을 하는데 인식하다기 보단
그렇게 챙기고 나는 못받을 것같은 불긴한 예감때문에도
안하는 게 있었었다. (어릴떄 ㅋㅋ)

참 아쉽게도
나는 상대방을 기꺼운 마음으로 축하하며 선물을 주었지만
그 상대방은 아주 가볍게 생각해서 내가 준 선물을
잃어버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본 이후로
그냥
안주고 안받기 하자.
라고 다짐해서 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렇게 감정적으로 다치고 나서도
사람관계가 아예 없는 편이 아닌지라
카카오톡으로 케익도 보내고
가끔 밥도 사주고
동네 아줌마로써
직장인으로써
써야할 곳은 쓰고 있는 와중

흥미로운 대목을 접하게 된다.

* 선물이 뭐야?
- 선물은 단지 과거의 인연게 관련된 것이 아니라
미래와 관련되어 있다.
ex) 앞으로 쭉 보게된 친구라면
그의 생일에 작은 생일 케익 하나 보내는 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 누군가에게 선물을 준다는 행위는 무엇인가?
받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당신이 나에게 보여준 우정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앞으로도 나와 쭉 소통하고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라는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은연중 들어있는 것.


* 선물은 자신의 돈을 다른 형태로 바꿔내는 것.
- 선물은 그러나 돈, 현금으로는 얻어낼 수 없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인간관계를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신뢰를 만들어주며 추억도 만들어준다. 물론, 잊을 수 없는 경험도 함께.

*그러니까, 자기가 하는 선물이 가져다 주는 진정한 영향력을 생각해보고,
돈보다는 선물로 바꿔서 줘봐..

*아 찔리네..---;
부모님께 용돈만 드리는 이 자식..
선물로 뭔가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들리는 작업도 매우 필요한 것이었구나.ㅜㅜ


*지출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된
댄 에리얼리의 부의 감각에서
발췌한 내용*


반성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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