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모르는 간청소, 3번 해보고 느낀 점, 그리고 더 해야 되는 필요성 (지방간, 담낭염cholelithiasis, 쓸개, 우루사 400, 담즙Bile덩어리..3F)
40대가 접어들면 예전과 다르게 여기저기 아프다.
어릴때 느낄 수 없는 아주 다양한 증상들이 생기는데
우선, 제일 놀라운 것은 (내경우)
소화가 안된다는 것.
내 사전에 소화안됨 .. 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건만!
단순히 장기능이 저하되었다고 오해하게 만들었지만,
이건 장기능 문제는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정말 잘 모르고 살았던 간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
대표적인 간기능을 떨어뜨린 3가지를 꼽자면
1. 야식
2. 불규칙한 식사
3. 다량의 탄수화물 섭취후 안움직이기
여기에 나는 다 해당되는처지였고
의사들이 담낭(쓸개)에 돌이 들어가있는 상태의 담석증(cholelithiasis) 이 있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보는것이 3F라 한다.
거기도 다 해당되는 ..나
참고로, 담즙 Bile 분비가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어서
간이 안좋은 담석이 많은 자들은
변비 끝장이다.
담즙 Bile - 간에서 지방 분해 역할 + 변을 부드럽게 배출역할
WHY
- 담즙은 지방소화를 위해 간에서 만들어지는 지방이
- 이 지방이가 불규칙한 습관으로 인해 담낭안에서 뭉침 (규칙적이지 않으니 언제 쓸지 몰라서 저장.저장.저장 무한 저장하다가 .뭉침..)
- 담즙은 색이 초록색이고 변에서는 섞이면서 갈색으로 바뀐다.
이유는 지방이 있는 음식에 잘 섞여서 소화를 시킴과 동시에 변도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 2가지 작용이 있다.
따라서, 간이 안좋으신 분들은
소화가 안되고 (지방 분해 역할인 담즙이 굳어서)
변비가 생긴다 (피똥쌈.. 변이 부드럽게 나가는 윤활제 역할하는 담즙)
간청소가 궁금하다면 이책을 추천함! (이북으로 바로 볼수 있어서 아주 속시원!!!)
[전자책]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 예스24
이 책에서 저자는 ‘간에 있는 담석은 몸에 질병이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하며 간과 담낭에 담석이 있음을 알려 주는 증상과 담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아주 상세하게
kerion.info
담낭이 안좋아지는 3F (의사피셜)
1. Fat (살찐)
2. Forty (40대)
3. Female (여성)
이 개념은 담석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논문 내용을 보자면 아래와 같음!!
1. FAT 비만 혹은 과체중
- 비만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의 분비가 증가항 담즙 내 콜레스테롤 (지방, 기름) 농도가 높아지고,
담즙이 점점 더 불포화 상태가 되어 (찐덕거린다고..) 담석(기름 덩어리) 이 생기기 쉽다.
(ref. Stinton LM, Shaffer EA. Epidemiology of gallbladder disease: cholelithiasis and cancer. Gut Liver. 2012 Apr;6(2):172-87.)
2. Female 여성 혹은 여성홀몬이 많이 나오는 그 누군가
- 여성은 남성보다 담석 발생률이 약 2-3배 더 높다.
내 생각에는 여성 자체가 지방을 몸에 응축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여성 호르몬은 지방을 몸에 축적하여 자손을 만드는데 쓰려고 하기 떄문)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담즙 구성과 담낭 운동성에 영향을 준다.
* 에스트로겐 : 콜레스테롤 배출 증가
* 프로게스테론 : 담낭 운동 억제 (정체...ㅜㅜ)
- 에스트로겐 치료르 받거나 다산 여성의 경우 위험이 더 높다고 함.
(ref. Ko CW, et al. Risk factors for gallstone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Gastroenterology. 2005.)
3. Forty 40대 이상
- 나이 들수록 담석 발생률이 증가
- 특히 40대 이상 위험 급증
- 담낭 기능 저하 및 담즙 구성의 변화가 주요 원인
- 40세 이상 여서에서 약 20% 남성에서는 약 8% 유병류 보인다고 함
(ref. Ko CW, et al. Risk factors for gallstone disease in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Gastroenterology. 2005.)
3F에 추가로 2F 더해진 5F 도 있다니...
Fertile -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
Fair - 피부가 하얀 (응? 이건 왜??)
관련 논문 링크 1개 올려둘꼐요.
이거 켜서 한글로 번역시키면 이해 쏙쏙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3343155/
Epidemiology of Gallbladder Disease: Cholelithiasis and Cancer - PMC
Abstract Diseases of the gallbladder are common and costly. The best epidemiological screening method to accurately determine point prevalence of gallstone disease is ultrasonography. Many risk factors for cholesterol gallstone formation are not modifiable
pmc.ncbi.nlm.nih.gov
여기서 담즙 구성물질이 궁금해짐...
담즙의 구성물질
| 담즙산 (Bile acids) | 지방 유화(지방을 작게 쪼갬), 흡수 촉진 |
| 콜레스테롤 | 지방 대사의 부산물, 과하면 담석 원인 |
| 인지질 (특히 레시틴) |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을 안정적으로 유지 |
| 빌리루빈 | 헴(적혈구 대사물)의 대사산물, 황색 색소 |
| 물과 전해질 | 담즙을 묽게 유지하고 수송 도움 |
저 빌리루빈일는 건 ... 애 낳을 때 황달 jaundice 걸릴때 들어 본 바로 그이름
(잊혀지지 않음 _--_ 얼마나 울었냐.ㅜㅜㅜㅜ)
간과 담즙의 기능 및 관계
1. 간
- 담즙 생셩
- 해독 (독소, 약물, 우리몸에 들어오는 모든음식 해독. 그래서, 간이 안좋으면 아픈거다. 음식마저도)
- 탄수화물/지방/단백질 대사 (지방대사가 유일하게 간에서 일어남)
- 비타민/무기질 저장
* 간 Liver 에서 담즙 만들어 담낭에 저장
/ 이유는 음식이 들어올때 왕창 담즙을 퍼부어 소화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여력이 안되서 보조 수단으로 담낭(쓸개)에 넣어두어 준비하는 것이다.
- 이방 유화 및 소화
- 지용성 비타민 흡수 (Vit a,d,e,k)
- 노폐물 배출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등)
* 담즙은 간의 소화보조도구이기 떄문에, 대사 산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겸한다.
2. 담즙이 간에서 만들어지는 이유 (자세히 읽어보기)
- 지방을 소화하려면 물에 잘 녹는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담즙산이 그 역할을 한다.
- 간은 혈액을 해독하면서 생긴 노폐물(콜레스테롤,빌리루빈 등)도 담즙을 통해 배출.
3. 담즙이 부족하면 변비가 왜 생기지?
- 담즙은 장운동 (연동운동)을 자극함.
- 담즙이 부족한 경우
* 지방이 잘 소화 안됨 - 대변이 단단하고 건조 (물기가 일단 없고 덩어리덩어리)
* 장내 자극이 줄어들어 배변 활동이 느려진다. (아우...왕변비..ㅜㅜ)
** 특히, 담낭에 돌이 많거나 담즙 분비가 약하면 자주 변비.. (왕.....변ㅂㅣ)
4. 담즙 부족으로 인한 변비는 이렇게 해결해보자.
ㅋㅋㅋㅋ 그냥 되게 규칙적이고 클린하게 먹으면 된다는데... 아..어렵다.~~
| 🥬 식이섬유 + 수분 섭취 | 채소, 해조류, 물 많이 마시기 (대변 수분량 증가) |
| 🍋 레몬물 공복에 마시기 | 간과 담즙 자극에 도움 (천연 자극제) |
| 🍍 소화효소 포함 음식 | 파인애플, 파파야 등 — 소화 보조 |
| 🥑 양질의 지방 섭취 | 아보카도, 올리브유 등 → 담즙 분비 유도 |
| 🏊♀️ 운동 (이미 잘 하고 계셔요!) | 장운동 촉진, 간 해독 촉진 |
5. 담석이 생겼을 때의 회복방법 (기능의학적 관점과 나의 주관적 관점 믹스)
*** 해독 프로그램 해보자
비트, 무, 강황, 밀싹, 민들레차
간헐적 단식
공복시간확보 - 담즙 축적과 분비 리름 회복
밀크시슬 (실리마린) 섭취 - 간보호제
우루사 섭취 - 담즙 그 자체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호흡법.
....
일단 다 도움은 되는데 , 음식 찾아서 만들어 먹는게 보통일이 아니여서
나는그냥 생것으로 많이 먹었다.
가공품은 먹게되면 간에 부하가 많이 걸리기 떄문에
(술도 포함)
가능하면 조리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고기 (굽기만 하면 끝)
야채 (오이, 당근 질근질근)
등으로 식사를 많이 해결한다.
* 물론 가끔 -_- 가공품 먹기는하느데, 이제 먹으면 너무 졸립고 피곤하다..
아직도 다 낫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아직도 안자르고 잘 버티면서 관리하면서 살고 있다.
몸에 달려있는 건
그 기능이 먼지 아직 잘 모르더래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너무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서
많이 반성중이다.
의사가 모르는 간청소를 다시 읽고
간청소 4번째를 다시 4월말경에는 진행해야겠다.
거짓말 않고 정말 담석덩어리들이 나온다.
그것들은 .. 돌이 아니고 그냥 기름덩어리들..
그게 내 몸을 힘들게 하다니 ㅜㅜ
간청소 이후 3일정도는 그렇게 개운할수 없는데
3일이후는 같다.
아직도 남아있는 여분의 담석들이 고자리를 또 들어오거든..
책에는 안나올떄까지 하라느데.
ㅋㅋㅋㅋ 식이요법이 제일어려운것 같다.
다시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