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인적 화두는 - 심플 - 이다. 심플에 관련된 생각들은 의외로 책으로 많이 나와있었다. 물질 만능에 따른, 재화 과잉에 따른 넘쳐나는 물건들을 주체할 수 없다는 것은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 오늘부터 일주일간 | 심플하게 산다. 를 모닝 루틴 독서로 정했다. 심플하게 산다.는 크게 물건 / 몸 / 마음 3가지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있다. 그중 가자 대전제가 되어보이는 물건에 대해 적어본다. | 심플한 삶이라고 해서 심플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딘 변화 뒤에야 심플한 삶에 이르른다. 그 변화란 바로 적게 소유하는 대신 더 유연하고 자유롭고 가볍게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 물건을 많이 치워버릴수록 꼭 필요한 물건은 적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살아가는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