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재해석 :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조기영 공저
고민정 아니운서가 대통령 부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을 염두해두지 않아서였는지 남편과 저술한 책이 엊그제 나왔고 그 이후 부대변인 내정에 대한 뉴스가 떴다.
나는 그녀가 꽤 소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스포트라이트 받는 화려한 직업이지만,
소신을 가지고 눈치보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꾸며지지 않은것 같아 괜히 마음이 사각거렸다.
모닝 프로젝트 2기로 시작하면서
처음 모닝 페이지로 그녀의 책을 선택했고, 오늘 책에서 기억에 남는 몇구절을 적는다.
2017-06-17 모닝 프로젝트 1st
나만의 재해석 :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1-97page
|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고
홀로 있다고 여겨질 땐 주위를 둘러보면 된다.
무언가를 잃었을 떈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되고,
그릇이 다 채워졌을땐 과감히 비워내고 더 큰 그릇을 만들면 된다.
책이 내게 가르쳐 준 것이다.
| 이십대 중반 나이에 괴테는 바이마르라는 인구 6,000명이 있는 작은 공국의 재상이 된다.
그는 그곳에서 군주의 신임아래 국정을 운영한다. 그러나, 그는 재상이 된 10년후 어느날.
"큰일들에 매진해보고 싶다. 배우고, 교육받고 싶다. 마흔살이 되기 전에"
그리곤, 궁정에서의 11년의 삶을 뒤로 한채 이탈리아로 2년간 여행을 떠난다.
| 환희의 순간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 진정한 예술가는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온 삶에서 모든 생각과 행동을 아룸다운에 맞추는 사람이다.
|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갖고 있는 소유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누군인가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어떤 행위를 하느냐가 인생ㅇ의 본질을 이루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단지, 생활하고 소유하는 것은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짐일 수도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느냐가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 짓는 것이다.
'독서 재해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프로젝트+바람꽃액션독서] 만족도 습관이다 - 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정은길 (0) | 2017.06.24 |
---|---|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영성] (0) | 2017.06.23 |
류종형의 사상체질 실전 심리학을 읽고.. (0) | 2017.05.22 |
before) 지방의 누명 - LCHF (Low Carbohydrate High Fat)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0) | 2017.05.12 |
게으름도 습관이다 - 최명기 (0) | 2017.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