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살기위해 정신적 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쓰레기봉투 묶는 집게를 잡고 슬몃 웃음이 났다. 하얀색.. 이 집게는 자기가 쓰레기봉투를 집게될줄 알았을까? 우연을 가장한 이런 결론은.. 내가 나에게 관심보이지 않고, 오로지 타인의 잣대만을 보며 생각없이 살았던 지난날을 아쉽게 만든다.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매우 와닿는 말이긴 하나, 실행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공감만 하고 있던 차에 이런 기적같은 책을 만난다.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몸 - 몸이 중요한 이유 - 가꾸기 - 제거하기 - 운동하기 [ 집이 곧 몸이고, 몸은 곧 나이다 - 청소력] 집이 더러우면 내가 더러운거고, 집이 정신없으면 내가 정신없는거고, 책 청소력을 보면 왜 정신없는 삶이 계속되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