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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93

심플하게 산다 - 몸1

심플하게 살기위해 정신적 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쓰레기봉투 묶는 집게를 잡고 슬몃 웃음이 났다. 하얀색.. 이 집게는 자기가 쓰레기봉투를 집게될줄 알았을까? 우연을 가장한 이런 결론은.. 내가 나에게 관심보이지 않고, 오로지 타인의 잣대만을 보며 생각없이 살았던 지난날을 아쉽게 만든다. "생각없이 살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매우 와닿는 말이긴 하나, 실행하는 방법을 모르기에 공감만 하고 있던 차에 이런 기적같은 책을 만난다.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몸 - 몸이 중요한 이유 - 가꾸기 - 제거하기 - 운동하기 [ 집이 곧 몸이고, 몸은 곧 나이다 - 청소력] 집이 더러우면 내가 더러운거고, 집이 정신없으면 내가 정신없는거고, 책 청소력을 보면 왜 정신없는 삶이 계속되었는지 ..

독서 재해석 2017.07.03

심플하게 산다 - 도미니크 로로

올해 개인적 화두는 - 심플 - 이다. 심플에 관련된 생각들은 의외로 책으로 많이 나와있었다. 물질 만능에 따른, 재화 과잉에 따른 넘쳐나는 물건들을 주체할 수 없다는 것은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 오늘부터 일주일간 | 심플하게 산다. 를 모닝 루틴 독서로 정했다. 심플하게 산다.는 크게 물건 / 몸 / 마음 3가지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있다. 그중 가자 대전제가 되어보이는 물건에 대해 적어본다. | 심플한 삶이라고 해서 심플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딘 변화 뒤에야 심플한 삶에 이르른다. 그 변화란 바로 적게 소유하는 대신 더 유연하고 자유롭고 가볍게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바람이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 물건을 많이 치워버릴수록 꼭 필요한 물건은 적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살아가는데는 ..

모닝 프로젝트 Day 11

미라클 모닝 모닝 프로젝트 2기 Day 11. 하루에 4시간 자고 계속 일어나 있으니 두통이 온다. 눈도 아려 안과를 다녀왔다. 처음보다 조금은 그 강도들은 낮아졌다. 입시할때도 안하던 새벽5시 기상이라니. 미라클모닝 책을 처음 읽을떄는 "완전 아침형인간만 하는 짓이로군." 하며 완전 . 절대 . 나는 못할꺼라 스스로에게 애기했었다. 작년 7월5일의 이야기. 중간에 두어차례 일주일 못되게 혼자 미라클 모닝을 해봤지만, 어쩐지 오래가는게 어려웠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하며 미라클모닝을 하는 분들 보았고. 나도 그 모임에 동참하여 ㅎㅎ 현재는 일주일을 넘었다. - 어머 웬일!!! 말이 되겠나.. 나혼자도 생각하는데. 음 .. 혼자할때는 어디에 검사받고 자랑(?!)질하는 행위가 없다보니 지치고 그만두..

분류가필요 2017.06.29

인생이 심플해지는 10가지 습관 -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인생이 심플해지는 10가지 습관 -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ミニマルに暮らすWITH無印良品] 120여쪽의 얇은 책이지만물건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책이다. 저자의 취향이 모두와 다 맞을순 없겠지만그녀의 조언은 나에게 또다른 울림을 준다. Chapter 3 인생이 심플해지는 10가지 습관 습관 1. 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순환시킨다.습관 2. 머릿속 생각을 노트에 적는다습관 3. 식사는 좋아하는 것을 감사하며 먹는다.습관 4. 이게 있으면 안심! 인덧을 갖는다.습관 5.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습관 6. 타인을 바꾸려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습관 7. 시간의 질을 높인다.습관 8. 아이를 믿고 지켜본다.습관 9. 집에 부담없..

독서 재해석 2017.06.26

공감은 나부터, 그럼 행복해지겠지

누군가 내게 헤주길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행하는 순간 내마음을 알아주는 ,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나는 여행하는 것을 더이상 미루지 않기로 했다 .. - 내 감정을 표출해야 복잡한 삶이 단순해 진다. 감정에도 여전히 그 관성이라는 것이 적용된다니.. 그러나 문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나도 그렇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알아가는 시행착오. 실패한 선택이란 없겠지. #일요일 #모닝페이지 #모닝프로젝트 #아침은뭘해먹나 #맨날이런고민 #자성예언최고

분류가필요 2017.06.25

[모닝프로젝트+바람꽃액션독서] 만족도 습관이다 - 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정은길

|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알게 되자, 쉽게 행복을 느끼고 자주 웃는 사람이 되었다. 만족의 정의는 많이 가져서 행복하다.. 라기보다는 작은 것에도 내 자신이 소중해지는 경험이 라는걸 근래들어 잊고 살았다. 내게 소중한게 아닌, 남들의 시선에서 타인의 인정에서 그런 만족의 감정을 느끼는게 옳다고 생각했다. 책은 이런 나를 일깨워줬다. 설령 내가 작고 부족할지라도 나를 사랑하고 나의 만족을 일깨워주는건 나뿐이지 않는가. --- 평소 자신의 삶에 불만이 많다면, 너무나 당연시 해던 것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간절히 원해보자. 어색할지 몰라도 이 또한 일상이 되면 만족도 당신의 습관이 된다. 그리고, 그 작은 만족이 모여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무심코 지갑을 열지말라. 사소한 것들도 차잖게 취급하지 말자. ..

독서 재해석 2017.06.24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영성]

독서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한결같이 잘 정리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울림이 있는 구절을 필사하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읽을가?" 고민하면서 읽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렇게 고민이 선행되지 않으면 책 1,000권을 읽는다 한들 나를 향한 울림을 제대로 기억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사람은 10개중 8개는 일주일내로 다 잊는다고 한다. 망각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신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독서방법론을 제시한다. 나는 그중에서 필독 [ 쓰면서 읽는다 ] 부분의 울림을 전하고 싶다. 부정적인 생각을 표출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일전에 쓴 일기들을 보면, 나의 내면에서 일어난 그 수 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읽어볼 수 있다. 책에 나와있는 내용에서와 마찬가..

독서 재해석 2017.06.23

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 - 정은길 /다산

나는 더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해다 - 정은길 / 다산 이제는 복잡함과 결별이 필요할 때.. 라는 부제의 추천도서. e-book으로 보다 눈과 귀가 너무 혹사당해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그래, 난 아직 책이 더 좋은게 맞다. 저자는 전직 아나운서라 그러한지 나레이션 하듯 책은 말한다. 확실히 내 프레임 밖의 경험을 해본다는건 내가 확장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는게 분명하다. 그녀는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얻은 영감으로 책도 내고 직업도 얻고 하고싶은 일에 대한 확신도 가진다. 내 추천 별점 : ★★★★★ 총평 : 자기개발서 분류로도 여행독려서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나같이 망설이고 꿈에 대한 확신없는 자들에게... 꿈의 영혼 전도서? ㅎㅎ index 프롤로그 : 여행자가 된 후, 삶이 몰라보게 ..

분류가필요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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